천안시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천안중앙시장에서 ‘연말 민관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천안시, 지역자율방재단, 천안중앙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점포주와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화재예방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주요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주요 안전수칙은 ▲외출 시 난방기구 전원 확인 ▲전열기구 주위 쉽게 타는 물건 주의 ▲문어발식 콘센트 점검 ▲낡은 배선과 피복 점검 ▲가스밸브 확인 등이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 점검과 화재 대피 요령 숙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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