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서울 생활을 시작합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9~12일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열리는 충남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를 앞두고 서울 한복판에서 게릴라 홍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이 올해 초 탄생시킨 워디 가디는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 열린 백제문화제, 아산 청년피크타임페스티벌, 금산국제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장 등에 참석해 방문객들로부터 기념촬영 세례를 받는 등 인기를 독차지 해왔다. 충남 상징 도조(道鳥)인 참매를 모티브로 한 ‘워디’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한 ‘가디’의 귀엽고 앙증스러운 모습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충남문화관광재단은 9일부터 나흘동안 진행되는 충남관광 팝업스토어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충남방문의해 선포식 사전 홍보를 위해 워디와 가디를 서울로 출장을 보냈다.
워디와 가디는 7일 서울 성수역과 서울숲, 뚝섬인근에서 서울지역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를 진행했다. 8일에는 이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홍대 입구와 연남동 등에서도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디와 가디와 함께 동행하는 스태프의 등에는 팝업스토어 내용과 충남홍보영상이 담긴 QR코드가 부착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느끼도록 했으며, 충남의 지역번호인 041 릴레이 게임 등 재밌는 게임을 연계하여 워디가디 캐릭터 키링, 볼펜, 그립톡을 배포하였다.
한편 9~12일까지 서울 CN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일반적 팝업스토어와는 달리 ‘열차로 떠나는 충남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차를 타고 충남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우선 CN갤러리 입장 시, 1층에서는 역 대합실을 연상케하는 공간에서 충남으로 떠나는 열차티켓을 매표소에서 수령한 뒤 여행 준비에 나선다.
2층에서는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열차 안 공간을 재현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충남 15개 시군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4단계 미션도 진행되는 데 열차에서 본 풍경이 담긴 마그네틱을 해당 시군에 알맞게 붙이는 미션으로, 워디가디 인형과 키링 등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계룡산 벚꽃과 당진의 등나무 향으로 만든 향수 시향 및 보령 머드 촉감 이벤트 등 충남의 촉감, 청각, 후각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한산소곡주, 계룡백일주, 당진신평막걸리 등 충남지역 술과 이에 어울리는 제과제빵, 딸기잼, 광천김 등 먹거리가 등장하는 등 층마다 매력적인 충남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등장한다.
또 11일 오후 5시부터는 충남 방문의 해 엠버서더이자 최근 넷플리스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핫(hot)하게 떠오른 최현석 셰프가 등장, ‘최현석 셰프와 떠나는 충남 미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 셰프는 이 자리에서 충남 특산물로 수제비봉골레파스타와 남당리대하스튜를 만들어 사전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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