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필적에...
천안일보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한 자원 박천숙 화백의 '무궁화 그림전'이 5일 천안시청로비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천안일보대표를 비롯 자문위원단, 김경태 충남교육삼락회장, 박천숙 작가, 쌍룡방범대 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작품에 대한 호응도을 높였다.
이종비 천안일보이사는 인사말에서 "무궁화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꽃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무궁화는 나라사랑의 상징입니다. 전통적 5방색을 이용한 작품도 우리민족혼을 지키기위한 표현 수단입니다. 나라사랑정신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과 무궁화가 나라꽃이 된 배경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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