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새천안로타리클럽(회장 배영일)이 삼계탕, 제철 과일. 떡 등 180인분의 보양식을 준비해 복지관을 찾았다고 전했다.

© 편집부

성기만 성정2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보양식 나눔은 복지관 이용자 및 활동지원사, 복지관 직원, 인근에 위치한 드림학교 학생 및 임직원 등 약 170여 명이 함께했다.

박재흥 관장은 “늘 한결같이 우리 복지관에 찾아와 이용자들의 안부를 묻고 정성을 다해 봉사하는 모습에 느끼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도웅 배영일 회장은 “여느 때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가 길어져 모두가 지치는 때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천안로타리클럽은 보양식 나눔 외에도 미용 봉사,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