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은 지난 13일 장애인 활동지원사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축구센터에서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활동지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원칙 ▲상황별 응급처치 가이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하여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에 교육용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조끼를 이용하여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이해도를 높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활동지원사로 근무하면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심폐소생술하고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을 해보니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이해가 잘 되었다”고 했다.
이경석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지원사로 현장에서 근무 할 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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