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0일 신부동 7BASE에서 ‘천안 오룡지구 도시재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활성화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권오중 천안시의원, 김륜희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사, 이정식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지훈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발제를 통해 7BASE 입주 업체의 지역활성화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 콘텐츠로 ▲입주기업 연계 콘텐츠 제작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장수사진 등을 제시했다.
또 도시재생 성공 방안으로 주민 참여와 부처 협업, 지역 특화, 민관협력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는 오형석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좌장으로 김륜희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사, 이정식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아무로키·우리동네플라스틱연구소·누비토리·아이엠어스위머·크크필름 등 총 5곳의 7BASE 입주 업체가참여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역 내 거점 공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도시재생 측면에서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신부동 상권 쇠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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