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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9.06 [13:33]
천안시, 9월부터 ‘1번 버스 노선’ 변경…“시민 편의 위해”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등 경유
 
이수혁

천안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도심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1번 노선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교통수단 간 연계성 등을 고려해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한다.

 

  © 편집부



이번 노선 변경은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등의 공공기관과 병원을 찾는 시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 천안시자의 일평균 방문객은 300명에 달하고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의 등록 외래환자는 2,800명에 육박하나 두 기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부재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1번 노선을 이용해 해당 시설을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을 변경하고 도로 양측으로 4개의 정류장을 신설했다.

 

노선 변경에 따른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정류장과 시내버스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천안시 누리집과 교통정보센터에 공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공기관, 병원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4/08/28 [11:17]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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