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과 익선원(원장 민태오)이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의료사업을 기반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질병예방과 조기발견 등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 △취약계층 예방접종사업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관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천안의료원은 익선원과의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등 공공의료사업 대상자 발굴의 폭을 넓혀 의료취약계층 피해자들의 질병조기발견 및 예방 등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석 원장과 민태오 원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천안의료원은 공공의료서비스 확대ㆍ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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