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천안시갑 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압승을 다짐했다.
총선을 20일 앞둔 21일 신 후보는 “요즘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남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신 후보는 “외교안보 분야를 걸으면서 전문성을 쌓아 왔고, 천안갑 당협위원장과 국방부 차관이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다양한 지역 및 국가 현안을 바라보는 눈을 키웠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천안갑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천안갑 지역 문제에 관해서는 “천안갑 지역 내 원도심 및 동부6개읍면이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이 현실”이라며 “천안갑을 다시 천안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 후보는 일련의 공약 발표를 통해 원도심과 동부6개읍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내집앞 전철’ 신부성정역, 청수역, 구룡역 신설 △GTX-C 노선 천안역 조기개통 및 천안역 조기 완공 △국방AI센터 원도심 유치 등이 원도심 활력 회복의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한편 동부6개읍면 관련 공약에는 △대한독립식물파크 및 태권도센터 조성으로 독립기념관 업드레이드 △천안 제1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및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동부6개읍면 스마트팜랜드 구축 등이 포함되었다.
끝으로 신 후보는 “저번 총선에서 언급되었던 지역 문제들이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은 지역의 일꾼이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4월 10일 천안갑 주민들의 선택으로 천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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