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 정선희 의원(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청룡동)은 지난 30일 천안YMCA에서 열린‘쓰레기 없는 지역축제 만들기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하여 열린 토론회에는 박진용 천안YMCA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고, 문지현(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권은정(천안녹색소비자연대 팀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정선희 의원을 비롯한 김민아(쌍용2동 주민자치회 지원실장), 곽금혁(충남광역자활센터 기획경영부 부장), 안혜정(이안아트팜 대표), 김우수(천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송영신(천안시청 청소행정과 팀장)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정선희 의원은“쓰레기 없는 지역축제를 위한 천안시의 정책 중, 시민 호응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것은 인센티브 제공이었다”며, “시도에서 운영하는 '탄소업슈'라는 어플이 있는데 이를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 시, 해당 어플의‘실천항목’으로 넣어 시민들께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드릴 수 있게 행정부와 조율해 보겠다”고 제언했다.
정선희 의원은“이번 토론회에 시 행정부(청소행정과) 참여는 사실 불편한 자리일 수도 있으나,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며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쓰레기 없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마무리쯤 정선희 의원은“지난 제268회 제1차 본회의에서‘참여소득’5분 발언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시 자체 사업을 유도하고 도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사례가 있었다”고 말하고 “쓰레기 없는 지역축제도 이러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조례 등으로 행정체계를 마련하면 성공적인 사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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