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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9.16 [13:25]
천안사랑카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있네!”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및 다른 카드 결제 감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남재희

천안시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621일부터 720일까지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사용자 4,78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안사랑카드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에 도움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3%가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77%가 천안사랑카드 사용으로 신용카드, 현금 등 다른 지불 수단 사용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월 지출이 천안사랑카드로 인해 증가하였냐는 질문에는 38%그렇다라고 답변해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실제로 천안사랑카드로 월 평균 40~50만원, 혹은 그 이상을 사용한다고 답한 비율이 응답자의 56%로 가장 많았다.

 

천안사랑카드 사용 이후 대형마트와 쇼핑센터를 한 번 방문한다고 했을 때, 이에 비해 골목 상권 방문 빈도는 세 번이라고 답한 시민이 가장 많아 시민들이 천안사랑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골목상권을 방문하며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천안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프랜차이즈 등을 천안사랑카드 결제 제외 업소로 설정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8%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사용자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사랑카드 사용이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라고 답한 시민이 45%, ‘그렇다라고 답한 시민이 27%를 기록해 응답자의 72%가 천안사랑카드가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로 천안사랑카드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인식되고 있으며, 사용자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내 재화 유출 방지기여 및 내수진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밖에 천안사랑카드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캐시백 지급47%로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한다는 답변도 18%로 두 번째로 많았다.

 

아울러 서울 시 온라인 설문조사 평균 응답자 수인 3000여 명 보다 많은 4,78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천안사랑카드와 앱을 많은 시민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천안시는 올해 연말까지 천안사랑카드 35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현재 2000억 원을 발행했으며, 사용자 수는 약 17만 명으로 천안시 경제활동인구 약 38만 명의 약 45%를 차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천안사랑카드 정책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캐시백 지급 상향, 삼성페이 도입 등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1/08/05 [09:35]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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