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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1.12 [10:22]
천안시 풍세면 주민"태학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폐기물사업장 결사반대"
주민의견 무시한 천안시 행정에 집단행동
 
편집부

 

  친환경 먹 거리 농업에 전념하고 있는 풍세면 주민들이 인근에 폐기물 사업장 허가가 나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천안시 행정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7일  강추위와 코로나19로 밖으로 외출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풍세면민들은 천안시 공무원 출근하는 시간에 항의집회에 나섰다. 풍세면 주민자치회 가재은 회장, 풍세면 이장협의회 유진우 회장, 풍세면 새마을부녀회 유영희 회장, 풍세면 생활개선회 이정숙 회장을 비롯한 천안시민 젖줄인 풍세 천을 기반으로 형성된 풍세면 모든 단체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     © 편집부

 

풍세면 농업경영인회, 노인회, 태학산환경지킴이, 삼태리 폐기물사업장설치반대 대책위원회, 아름다운삼태2리 마을사람들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태학산 자연 휴양림 마을에 폐기물사업장설치 절대 불가 집회를 하였다.

주민들은 "마을 한가운데에 폐기물 처리장이 있는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으며, 무기성오니의 분진이 미세립토로 변하여 주변의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건강 및 농작물재배하는 농민들의 농지훼손, 지하수오염, 환경훼손의 폐해는 고스란히 마을주민과 천안시민의 몫이 될 것"이라며

 

풍세면민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태학산자연휴양림에 천안시 조례에도 벗어나는 기업형돈사 설치를 하여 청정지역에 돼지냄새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힘든 생활을 울며 겨자 먹기로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나지 않는 일을 반복하던 중, 이제는 급기야 폐기물사업장(오니)까지 법적하자 없다고 허가를 내주겠다는 천안시의 행정행위에 견디다 못한 풍세면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삼태2리 한 마을주민은 손녀딸이 돼지냄새로 아침밥도 못 먹고 학교 갈 때 가슴이 찢어진다며, 숨 좀 제대로 쉴 수 있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다.

 

 


기사입력: 2021/01/07 [11:58]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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