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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1.22 [10:55]
박상돈천안시장 신년사.
 
편집부

 

▲     © 편집부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새로운 천안을 위해

저와 함께 해주시는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70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천안을 그려나가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맞는

희망찬 새해 첫날입니다.

 

지난해부터 우리는 모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는 마비되었고,

시민의 일상은 무너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8월의 집중호우로

도심에서부터 농촌까지

천안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많은 수해 피해를 겪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의 근간이 무너지고, 기업은 더욱 어려워지고,

고용불안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

시민 여러분의 한숨과 눈물은 늘어만 갔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비상방역근무에도 확진자가 늘어갈 때면

시청 직원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모두 지쳐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위기 속에서도

한줄기의 밝은 빛을 보았습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당시,

생업을 뒤로한 채

우리의 이웃을 돕기 위해 급히 달려오신

8,000명이 넘는 봉사자들에게서,

 

무너진 경제 상황 속에서 모두 살기가 팍팍함에도,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나눠준 마음이

역대 최고 수치의 후원을 달성했을 때,

 

저는 희망의 씨앗을 보았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비상사태 속에서도

헌신적인 의료봉사를 펼치는

천안시의사회 의사분들에게서,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예찰활동을 벌이는

각 읍면동 자생단체분들에게서,

 

본인들 생계에 큰 피해가 있음에도

2회에 걸친 선제적인 거리 두기 격상을 지지해 주시는

수많은 자영업자분들에게서,

 

농촌지역에 개별 취업하여

파악조차 불가능한 불법체류자들의

전수조사를 위해 크리스마스 연휴 밤낮없이

뛰어주신 읍면 지역 이장님들에게서,

저는 꺼지지 않는 불꽃과 같은 의지를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필사적으로 현재를 견뎌내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 쓰러지지 않겠다고!

 

두 주먹 불끈 쥐고 최선을 다해

내일로 나아가는 우리 시민 여러분의 모습에서!

 

마지막까지 이 악물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전력을 다하는 우리 시 공직자 여러분의 모습에서!

 

저는 희망을 넘어

우리는 할 수 있다

새로운 천안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려웠던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우린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의 비전을 위해

많은 것을 해왔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빙그레라는 대기업을 포함한

281개의 기업으로부터

16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수 천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32,000개의 소상공 업소에

24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실시하였으며,

 

거리 두기 격상으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1,300 업소에 13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동시에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실시하여 330억 원을 지원하여

자영업자 여러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한 발 앞선 방역 정책으로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축하고,

전 시민 대상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정신·요양 시설, 종교시설을 비롯한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 내 감염을 최소화시켜

시민 여러분의 행복했던 일상을 되돌려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천안에 다시 한번

시민 누구나 마음껏 웃을 수 있고,

어제 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천안을!

우리가 함께한다면 해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멈춰버린 시간만큼

아니 그 이상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발로 뛰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을 위해 일하는 천안시가 되겠습니다.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제일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희망을 심어줄 미래도시 천안의 밑그림을

확실히 그려 넣겠습니다.

 

올해에는 기필코

코로나19 청정도시 천안을 만들어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방역만으로는 무너진 경제를 살릴 수는 없습니다.

경제는 곧 시민의 생존권과도 직결됩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회복의 실마리를 풀어가겠습니다.

 

지난달, 우리 시는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전체에

대한민국 유가공제품 대표기업인 빙그레

투자 유치하였습니다.

 

6개월간의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노력으로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활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향후 6,218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2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기폭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4년까지 527규모의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충하고

2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천안 역세권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833억 원을 투입하여17639규모의 복합연구 및 창업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5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창업의 요람, 스타트업의 도시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천안이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가 되도록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를 비롯하여

오룡지구, 남산지구,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천안의 심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자율주행과 미래형 자동차 부품을 선도할

강소 연구개발특구 육성,

 

KTX 천안아산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 지구 조성,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 공정 플랫폼 구축 등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기사입력: 2020/12/31 [09:55]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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