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월영 의원(복지문화위원장)은 12월16일 천안시의회 의장실에서 예산안관련 의원들 간에 논의하던 자리에서 정도희 부의장이 김월영 위원장을 향해 탁자위에 놓여있던 찻잔을 높이 들어 욕설과 함께 위협한 것에 대해 부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     © 편집부

천안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은‘예산안을 논의하는 과정중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심히 불편함과 두려움에 떨었고, 여러의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려는 위협적인 태도로 대응하느것은 천안시의회를 대표하는 부의장으로써 품위를 지키지 않은 것 뿐만아니라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므로, 스스로 부의장직에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며

“만일 스스로 사퇴를 하지 않을시 민주당의원들은 중대 결심을 할 것“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