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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2.01 [01:51]
진주회관·이은자 씨, 천안시 전통업소 및 명인 선정
지정서와 지정패 교부하고 보조금, 홍보 등 지원 예정
 
황원

천안시는 불고기 전문점 진주회관과 전통규방공예 및 천연염색 분야 명인 이은자 씨를 ‘2020년 천안시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인정신으로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업소와 전통문화 기능을 보존·계승하는 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대한민국 명장과 국가 품질명장 등으로 구성된 천안시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 선정 심사위원회(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전통업소 1개소, 전통명인 1명을 확정했다.

▲     © 편집부


 

 

전통업소로 선정된 불고기 전문점 진주회관(대표 강창환, 69)1939년부터 3대째 성환읍에서 한식집을 운영해왔다. 1대 이규희 씨()에 이어 2대 강창환 대표, 3대 강승림 씨()까지 81년간 장인정신으로 오랜 전통을 계승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특산물인 성환배를 이용한 요리로 차별성을 인정받아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공예/전통규방공예 및 천연염색 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이은자 씨(49, 성정동)19세 때부터 공예에 관심을 갖고 25년간 관련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천안 특산물인 호두를 이용한 염색 연구 및 관련 논문을 집필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천안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하는 등 지역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112일 열리는 월례모임에서 선정된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에게 지정서와 지정패를 교부할 계획이며, 전통업소에는 400만원, 전통명인에게는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천안시 전통업소는 동일업종에서 20년 이상 운영하며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이거나, 전통업소로 계승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전통명인의 경우에는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보유한 사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과 기술 등을 활용해 전통기능을 보존 및 계승해온 사람, 전통기능 기술 수준 및 품성이 해당분야에 귀감이 되는 사람, 전통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통문화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 해당분야 국제 또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수상한 사람 등을 발굴·선정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장인정신으로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와 전통문화기능을 보존·계승하는 명인을 발굴함은 물론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업소 및 명인을 선정하게 됐다, “전통업소와 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관련 업종에 더욱 매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10/30 [09:44]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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