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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06 [19:56]
충남도, 천안시, 부실한 외자유치로 '계약해지'위기
잡초무성한 공단이라도 좋아 '5억 보조금'지급
 
편집부

 

충남도와 천안시가 해외기업유치과정에서 면밀한 검토없이 외투기업을 유치해 대대적인 홍보에 열을 올렸으나 결국 해지위기에 봉착한 사실이 알려져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중국 신생활화장품은 천안시 수신면 신풍리 559, 561. 천안 제5산업단지 약9천 5백여평에  막대한 외자를 투입하여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고용을 촉진하겠다며 천안시, 충남도와 약속을 하고 지난 2016년 12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     © 편집부

그러나 시중에 알려진 바과 같이 수조원의 매출과 엄청난 직원이 있는 회사가 아닌 다단계 판매회사로 알려져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지자체마다 투자유치경쟁이 한창이던 당시 상황을 반영하듯 충남도와 천안시가 적극 유치에 앞장섰다.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을 비롯 실사단 15명이 2016년 6월28,29  양일간 중국 상하이  해당회사에 실사단을 파견 실사를 진행했으며 이 회사가 충남도에 제출한 서류에는 매출 5천억 종업원이 총 1천명이 안되는 것으로 되었으나 충남도는 2016년 MOU 체결 당시 이 회사의 매출을 부풀려 8천 5백억원이라고 발표하여 의혹을 사기도 했다.

▲     © 편집부

 

그러면서 충남도는 경제효과로는 5년간 매출450억  수출 1150억  고용320명 이라 홍보했고, 해당 회사에 각종세제혜택과 고용,교육훈련보조금, 관세감면 혜택을 주었다.
 

그러나 해당회사는 2016년 12월 1일 계약체결 이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착공기한 연장을 계속하다가 마감시한 3일을 남겨두고 천안시에 서류상 착공신고를 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삽한번 뜨지 않은 상채로 공장용지에는 잡초만 무성한채 방치됐있다.  더우기 착공신고 서류만을 내고  2018년 10월 22일 공장설립 및 부대설비구축을 한다는 이유로 보조금 5억을 받아 챙겨 이에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     © 편집부

 

​결국, 장기간 임대료체납, 장기 미착공 등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 충남도로부터 이행촉구를 수차 받은 해당업체는 2019년 2월 충남도에 입주계약포기의사를 명확히 함으로써  계약해지 위기에 빠지게 됐다.
 
이같은 홍보성 외자유치사례는 경북 경산시 사례에서도 파악된다. 해당회사는 천안시보다 3년여 전부터 경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장설립을 하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경북도에서도 난감한 입장이다.  다단계 회사가 외형포장을 내세워 회원들을 유치하는 속성과 지자체의 실적쌓기와 맞물려 기업유치를 진행하다 일부 일부 지자체들이 오히려 역이용당하는 행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외자를 유치하고 고용을 촉진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 5억원을 거꾸로 낭비한 꼴이 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하여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입력: 2019/09/03 [09:25]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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