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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22 [01:02]
천안용소초등학교, 다양한 농촌체험 학교에서 해요
 
김진수

 

천안용소초등학교(교장 송지희)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오감만족 농촌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에 텃밭을 구성하여 운영하여왔는데 7월이 되어 열매를 거두기에 한창이다.

 

▲     © 편집부


학생들은 직접 작물을 심고 기르며 나누는 행복, 가꾸는 기쁨을 느끼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삶을 지향하게 하는 본교의 교육방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을 기르고 있다. 학교 안 텃밭을 들여다보며 학생들은 농업·농촌 환경을 매일 체험하고 있다.

 

천안용소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은 텃밭에 방울토마토와 고추, 가지, 감자 등을 봄에 심고, 한 학기 동안 농부의 마음으로 길러 왔다. 직접 심은 모종에 이름도 붙여주고 매일 물을 듬뿍 주며 애정을 쏟았다.

 

그 외에도 용소초등학교 텃밭 둘레에는 옥수수, 망고 수박과 블루베리, 커피나무 등 주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식물들도 자라고 있어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관찰을 할 수 있다.

 

토마토와 고추를 수확하며 농산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 4학년 학생은 평소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어떻게 우리 곁으로 오는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급식실에서 잔반으로 버려지는 음식들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배움의 현장은 책이나 교과서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던가. 친구들과 함께 텃밭을 일구는 생동감 있는 교육의 현장, 그곳이 바로 배움이 일어나는 곳이고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우리 용소초등학교 학생들의 얼굴에도 토마토의 싱그러움이 감돌았다.

 

이제 학생들은 2학기에 심을 작물에 대한 자료조사를 하며 방학을 준비하고 있다. 파종부터 추수까지 전체 프로젝트에 스스로 참여하는 천안 용소초등학교 꼬마 농부들을 기대해본다.



기사입력: 2019/07/12 [09:42]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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