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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6.25 [05:02]
천안시서북구문화원, 왕지봉 배꽃길걷기대회 성료
 
김진수

 

지난 13일 오후 2, 왕지봉을 둘러싼 아름다운 배꽃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룬 이날 행사장에는 장르별 계층별 다채로운 공연과 대회가 이화정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졌고, 가족단위, 특히 청소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예술마당 등 체험행사가 곁들여지면서 새로운 문화콘텐츠, 특화된 관광축제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     © 편집부

 

 

‘2019왕지봉 배꽃길걷기대회는 배꽃이 만개한 왕지봉 자락 십리 길의 아름다운 장관을 알리고자 천안시서북구문화원이 주최하는 문화축제로, 지역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소통하는 문화 한마당잔치로 이어졌다. 특히, 천안지역문화예술단체들이 협력관계를 형성, 산업축제인 배 축제와 연계하는 지역특화 문화브랜드로의 발전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이종석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왕지봉 배꽃의 진풍경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면서 명성에 걸맞게 문화체험형 축제로 발전시킴으로 창작과 향유의 관점에서 문화예술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배꽃시화와 함께하는 3배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글짓기 사생대회와 전국스케치대회, 동화구연대회, 어린이성악앙상블, 팝페라, 전자현악,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앙상블, 비보이댄스, 7080가요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말을 활용하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예년에 비해 걷기대회와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늘었는데, 이는 배꽃 길에 대한 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천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성장해가는 가능성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 국회의원, 김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시의원들과 현남주 천안예총회장, 안대진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 특히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 문화원장들이 대거 참석,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기사입력: 2019/04/15 [08:35]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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