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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3.25 [03:02]
천안시, 그래피티로 문화독립군 유관순 열사 재해석
문화독립도시 천안, 원도심에서 역사적 인물 그래피티 벽화 작품 선보여
 
김진수

 

천안시가 지역 내 공공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활용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원도심 일원 건물에 그래피티 벽화를 그려 넣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 편집부

 

그래피티 벽화 작업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남산별관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독립군을 주제로 중앙동 남산별관, 원도심 제일프라자, 동남구 대흥로 210번지 등 원도심 건물 세 곳에서 펼쳐졌다.

 

원도심 제일프라자에는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김구 선생이 그려졌다. 작품은 독립운동가들을 슬프고 어두운 느낌이 아닌 밝고 멋있게 표현해 젊은 층의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대흥로에 그려진 유관순 열사는 100년 후 현재 멜방바지를 입고 스프레이를 들고 있는 그래피티 작가로 다시 태어났다. 유관순 열사를 저항정신을 가진 소녀이자 아티스트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벽화 작업을 한 레오다브저항의 문화에서 시작된 그래피티와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연결해 새롭게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작품을 설명했다.

 

레오다브는 전 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2018년 한류힙합문화대상 그래피티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광화문광장 등 주요 거점에서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등의 독립운동가를 그린 그래피티 작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벽화를 본 시민들은 흔히 알고 있던 유관순 열사와 다른 모습에 마치 유관순 열사가 살아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것 같다유관순 열사가 현대에 살아계셨으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감상을 표했다.

 

남산별관 벽면에는 시민들이 그린 작은 작품과 함께 유관순 열사의 얼굴, ‘코레아 우라등 독립 희망의 메시지, 현대에 만난 열사의 꿈 등이 담겼다.

 

이번 그래피티 작품은 독립된 문화를 만들어가는 천안역 원도심을 배경으로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며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환 문화관광과장은 역사적 인물을 현대의 문화 표현 방식으로 연결시켜 되살린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독립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천안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말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을 포함한 사업비 200억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모든 세대가 일상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9/02/28 [09:43]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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