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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4.26 [05:02]
'2천만원 수수' 구본영 천안시장 1심에서 '벌금 800'선고
한국당 충남도당 “당선 무효형 구본영 천안시장 사퇴해야”
 
편집부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구본영(66) 충남 천안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원용일)는 16일 정치자금법과 수뢰 후 부정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영 천안시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     © 편집부

 

구 시장은 2014년 6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김병국 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대가로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명하고, 2015년 12월 시 체육회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의 합격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에대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구본영 천안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 시장의 비리 의혹을 알고도 ‘전략 공천’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사과를 촉구했다.

한국당 충남도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천안 시민을 기만하고 천안 시정은 안중에도 없었던 민주당과 구본영 시장의 독선이 결국 파국을 초래했다”며 “무리한 공천 후폭풍의 피해는 오로지 천안 시민들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비리 혐의로 구속까지 됐던 구 시장을 징계는커녕 자화자찬하며 전략공천했다”며 “고공 지지율에 도취돼 당리당략에만 몰두한 결과”라며 구 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기사입력: 2019/01/16 [16:11]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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