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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4.26 [05:02]
천안 한달새 대형화재 또 발생 '천안라마다호텔 화재'
경찰,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대규모 수사전담팀 구성
 
황인석

 

천안 라마다호텔(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명이 숨지는 등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장 화재에 이어 한달만의 대형화재다.  편안한 천안의 안전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오후 4시 59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호텔(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과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건물 벽면을 타고 순식간에 위층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저녁 8시 46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     © 편집부
 
 화재 진압 과정에서 호텔 직원 김모(53) 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숨진 직원이 최초의 신고자 인것으로 파악돼 화재 신고후 불을 끄다 사고를 당한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화재 대피 과정에서 투숙객과 직원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 4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한, 화재 직후 대피하지 못한 일부 투숙객이 객실 난간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 지상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난간에 매달린 투숙객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발화 장소는 지하 1층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원인과 발화장소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북경찰서는 화재와 관련, 형사과장을 중심으로 수사전담팀 35명을 꾸려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소방, 건축법위반 여부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01/15 [09:08]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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