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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1.16 [15:04]
황인석의 정체성 찾기(1), 위례산 해맞이축제를 제안한다.
 
편집부

 

백제초도 위례성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를 맞는 해맞이 축제를 위례산에서 개최하길 제안한다.

 

▲     © 편집부

 

백제의 초도에 대한 논란은 학계의 전문가들에게 맡긴다 하더라도 백제를 건국하기 위한 기틀을 다진 곳이 위례성이란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위례성에 대한 역사성은 곧 백제의 정체성이요, 그 정체성은 곧 우리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위례성을 알리고 보존하는 노력은 우리의 뿌리를 찾고 지키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백제축제가 거행되는 시기가 되면 백제의 초도를 추론하는 역사학자와 역사에 관심을 갖는 수 많은 매체들이 그들만의 주장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위례성에 대한 고유지명마저 위례로 혼동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위례성을 이용한 축제나 행사를 기획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우리시에서도 한때 위례성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지명을 상표출원하여 우리시만의 지명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매년 온조사당에서 제사를 지내며 위례성을 백제초도로 정설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     © 편집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례성이나 위례산성을 아는 시민들은 그리 많지 않다. 홍보부족도 있지만 위례성을 활용한 컨텐츠 부재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컨텐츠 부재는 자산을 활용하지 못한데 있다는 자각과 함께, 역사적 유적지를 가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새해 해맞이축제를 위례산성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

 

일찍이 백제 건국한 임금이 온조대왕으로 잘 알고 있으나, 건국의 기반을 만들어준 소서노에 대한 인식은 일천하다. 일부 학자들은 고구려와 , 백제의 실질적 건국자가 소서노이며, 중국의 측천무후를 뛰어넘는 동양의 여황제라는 칭호를 아끼지 않는다.

 

먼 옛날 여황제가 그랬듯이 새해가 오면 백성들을 보살피기 위한 방법으로 제사장을 찾아 백성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체천행사를 위례산성에서 했을 것이다. 이같은 제사행사가 천년의 세월을 지나 오늘에 이어진다면 이 또한 의미 있는 일이 아닐수 없으며, 하늘아래 편안한 천안이 편안한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정체성을 찾는 작업이다. 좀더 편안한 곳을 찾아 태조산, 흑성산을 오락가락 할 것이 아니라 천안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위례성 해맞이 축제를 정례화하여 천안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사입력: 2019/01/01 [15:47]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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