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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 인사   부음  
편집  2018.11.14 [23:03]
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원회, 일봉산 개발에 대한 성명서
 
편집부

 

독선행정졸속 심의, 주민을 기만하는 천안시장 물러가라!

일봉산 개발 조건부 승인한 천안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결정을 즉각 취소하라!

 

 

본 대책위를 비롯한 천안 시민들의 일봉산 개발중단에 간곡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천안시는 지난 7, 단 세 번만에 안건을 재 상정해 결국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냈다. 일봉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수많은 시민들의 반대와 절규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가장 반환경적인 개발을 한 차례의 토론도 없이 일사천리로 통과시키는 실로 한심한 천안시를 지켜보며 민선 7시민중심 행복천안을 표방하는 천안시에 대해 절로 자괴감마저 느끼게 된다.

 

▲     © 편집부

 

 

졸속으로 추진된 이번 심의 결정은 천안 시민의 공공복리를 위한 공익적인 심의라고 볼 수 없으며, ‘학교용지 관련 협의’ ‘용도 지역 조정등 이라는 개발 단서조항을 둔 것은 주민여론을 의식하여 비난을 일부라도 면해보려는 꼼수로써 사업자의 부실한 제안을 승인하기 위한 형식적 의결로 주민들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오로지 개발에만 혈안되어 40m2에 달하는 천안 도심의 핵심 녹지를 훼손하고 아파트를 건설한다라는 결정은 잔존하는 도시 숲을 아예 초토화시키고 회색 도시로 만들려고 작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분명히 구본영 시장은 920일 주민대책위와의 간담회에서 공정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 같은 약속은 시간을 끌기 위한 수단이었을뿐이다. 주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주민을 기만하고 주민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한 기만 행위임이 드러났다. 이번 천안시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결정은 아예 당초부터 전혀 주민의견을 수용할 뜻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동안 일봉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은 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816일 발족식을 갖고 일봉산 개발 반대 운동을 펼쳤다. 최초 성명서 발표 이후 5,460여명의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시청 앞 1인 시위, ‘일봉산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봉산지키기운동의 범 시민적 확산과 참여운동을 펼쳤다.

 

 

이에 우리는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에 분개를 금치 못하며 지금 당장 시의 심의 내용을 공개할 것을 주장하며 만약 계속적인 개발 진행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기존의 부드러운 운동 입장을 철회하고 앞으로는 모든 천안시민들과 강력히 천안시의 독단적인 결정에 항의 할 것이다.

 

 

우리는 일봉산 민간공원 개발 절차를 중단하고 주민 여론 수렴과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관협의체 구성'을 거듭 요청한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도시의 유일하게 남은 일봉산 아파트 건설 문제는 100만 도시 천안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또한 우리는 소수 천안시의 개발지상주의자들에 경고한다. 말도 안되는 논리와 주장으로 시민과 일봉산을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향한 왜곡되고 비상식적인 주의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

 

 

이러한 정당한 우리의 요구는 반드시 수용되어져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그간 일봉산 지키기 운동에 함께한 모든 지역민과 시민의 총 연대로 기필코 자연공원 일봉산을 지켜낼 것임을 천명한다.

천안시는 들어라.

-천안시의 일방적인 일봉산 개발 조건부 승인 결정를 즉각 취소하라.

-천안시는 일봉산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즉각 공개하라.

-천안시는 일봉산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 수렴을 공정하게 실시하라.

-시민 여론 수렴과 합리적 도시 숲 보전 마련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즉각 구성하라.

 

 

 

2018. 11. 09

 

 

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원회

 



기사입력: 2018/11/09 [13:08]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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