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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0.20 [12:02]
천안시, ‘전통업소’와 ‘전통명인’ 선정
전통업소에 ‘삼대방앗간’, 전통명인에 ‘정소영’, ‘현인숙’씨 영예
 
김진수

천안시가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와 전통문화 기능을 보존·계승하는 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천안시 전통업소·전통명인’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전통업소에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삼대방앗간’을, 전통명인에는 정소영(61세, 동남구 목천읍) 씨와 현인숙(67세, 동남구 원성동) 씨를 선정했다.

 
▲     © 편집부

삼대방앗간(대표 현원곤, 65세)은 1930년경부터 4대째를 이어 사직동에서 기름을 판매해 왔으며, 1대 현재성(조부) 씨에 이어 2대 현석민(부) 씨, 3대 현원곤 씨, 4대 현상훈 씨까지 88년간 장인정신으로 오랜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다.

 

특히 현상훈 씨는 교사직을 그만두고 10년째 가업승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내에 오래된 전통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고 지역특산물인 호두기름 착유로 차별성을 인정받아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전통명인으로 선정된 정소영(지공예/지호공예) 씨는 고향인 백석동에서 문풍지나 신문이나 파지를 활용해 생활공예품으로 만들어 사용해 오면서 지공예를 시작했다.

 

정소영 씨는 외조모와 모(母)로부터 배운 자연친화적 자원재활용을 활용해 예술품이나 공예품을 만드는 전통공예에 자긍심을 가지고 딸에게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기법을 물려주며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현인숙(전통다도/전통다도) 씨는 21년 동안 전통다도와 전통예절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후대에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경기도 무형문화재 차의 효시인 효당 최범술 스님의 후계자 보성스님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이귀례 씨로부터 규방다례 교육 전수 인증자로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차문화를 통해 재소자, 노약자, 초·중고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계층을 가리지 않고 차 예절 인성교육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음료문화 개선을 위한 우리 차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천안시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에 대해 오는 10월 직원월례모임에서 지정서와 지정패를 교부할 계획이며, 전통업소에는 400만원, 전통명인에게는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명장과 국가 품질명장 등으로 구성된 천안시 전통업소·전통명인 선정 심사위원회(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를 열고 전통명인과 전통업소를 선정했다.

 

천안시 전통업소는 동일업종에서 30년 이상 운영(가업승계의 경우 승계자는 5년 이상 계속 운영)하며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로 △전통업소로 계승․육성할 필요가 있는 업소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업소가 대상이다.

 

‘전통명인’은 해당분야에서 계속해 15년 이상 종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보유한 사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과 기술 등을 활용해 전통기능을 보존 및 계승해온 사람 △전통기능 기술 수준 및 품성이 해당분야에 귀감이 되는 사람 △전통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통문화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 △해당분야 국제 또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수상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발굴 선정한다.

 

윤경섭 기획경제국장은 “오랫동안 전통과 가업을 이어가는 전통업소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과 기술 등으로 전통을 보존·계승해온 명인을 발굴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인들의 자긍심을 북돋고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9/27 [09:40]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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