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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6.25 [10:03]
6.13지방선거 천안지역 첫 주말전 ' 진흙탕 싸움 '
북미대화, 월드컵등 대형이슈에 '그들만의 리그'
 
황선영기자

공식선거전에 돌입한후 첫 주말을 맞은 각 후보진영은 후보자들간의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으로 진흙탕 싸움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천안시장 선거의 경우 한때 정치적 동지였고 학교 선후배 지간으로 서로 '깨끗한 정치' 깨끗한 선거'를 약속했지만 한 후보의 지지율이 영 오르지 않자 상대에 대한 비방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     © 편집부

공식선거 첫날인 31일 현수막을 통해 박상돈후보측은 구본영후보의 재판일정까지 게시해 가며 상대후보의 비리혐의를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 대해 구본영후보 진영은 '박상돈후보는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3차례나 유죄가 입증된  후보로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던 장본인"이라며 "뭐 묻은 개가 뭐 묻은개 나무라는 격이다"며 네거티브를 즉각 중단하라고 받아쳤다.


충남지사 선거전도 마찬가지다.

한 매체가 여론조사의 결과를 대서특필형식으로 양승조 후보와 이인제의 여론조사 결과가 '초박빙'이라고 게재하자 '의도론'을 제기하기도 했고, 이인제 후보가"양승조 후보가 보건복지위원장 재임 시절 측근을 복지부 장관 고문변호사 위촉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양승조 캠프에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반박하는 등 곳곳에서 파열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바른미래당충남도당은 한 정당소속의 천안시의원 여성후보가 미투폭로와 관련 " 더듬어민주당은 즉각 미투 당사자인 천안시의원 후보 공천을 철회하고 국민들에게 무릎 꿇고 백번 사죄하라"며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에 정가에서는 "좀더 성숙된 선거문화를 기대했는데 대부분 시민들의 관심이 북미대화, 월드컵축구 등 대형이벤트가 있다보니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후보들의 극단처방이라 볼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6/03 [09:23]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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