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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0.17 [13:02]
충남도,‘식품 허브’ 싱가포르서 인삼 수출 청신호
도내 인삼업체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292만$ 상담 성과
 
김진수

충남도가 아시아의 물류·금융 허브에서 최근 식품 허브로 입지가 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국내 인삼의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지난 24∼27일 열린 ‘2018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ood&Hotel Asia 2018)’에서 292만 달러(31억 3300만 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식품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절대 수입국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기업의 제품 시장성을 확인하기 위한 마켓 테스트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     © 편집부

특히 싱가포르는 수입식품 시장 규모가 13조원에 달하는 데다,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 잠재력이 높은 유망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도는 싱가포르를 인삼 수출 확대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고려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유망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 식품문화권 수출 확대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및 호텔박람회인 ‘2018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 식품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려인삼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구안산업㈜,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 삼장협동조합 등 도내 인삼업체 4곳과 함께 충남관을 개설, 제품 전시·홍보, 상담 등을 실시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도내 인삼업체의 인삼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했으며, 상담과정에서 특히 당과류(절편)와 홍삼농축액, 인삼칩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이번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는 한편,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인삼 신상품 개발 및 맞춤형 판매 전략 마련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권 식품시장의 최근 동향과 분위기는 물론, 국내 인삼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삼 제조업체의 신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4/30 [09:27]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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