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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5.28 [04:03]
성환종축장 부지 활용,천안시, 시민·전문가와 머리 맞댄다
포럼 구성해 부지 활용방안과 정부 대응할 ‘천안시 발전전략’ 수립
 
황선영

천안시가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축산자원개발부(이하 자개부) 이전 결정에 따라 포럼을 결성해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첨단산업 핵심거점 육성에 나선다.

 

시는 17일 오전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이필영 부시장, 충남연구원,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자개부 이전부지 활용을 위한 ‘천안 미래발전 포럼’(가칭) 1차 워크숍을 열고 포럼 운영 방안과 향후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     © 편집부

이번 포럼은 자개부 이전 타당성은 인정받았으나 이전에만 최소 5년 이상이 걸리는 등 행재정적 절차 이행에 장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전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논리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도시교통, 산업경제, 환경·농업축산, GIS·빅데이터 등 4개 그룹 20인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은 연말까지 자개부 이전부지 활용 발전전략 수립으로 국가정책과 연계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 5차 포럼에 걸쳐 대선 공약인 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 핵심거점 육성을 목표로 △개발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 △국가의 중점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대선 공약을 반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논의할 방침이다.

 

또 주한미군 이전 발전전략 수립, 북부BIT 추진, 제3탄약창 공여구역해제 등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북부권 발전전략을 연계 추진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정부 이전기본계획수립에 발전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좀 더 구체적으로 진전시키는 포럼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3개 구상안 외에도 전문가, 정책자문단, 이전대책추진위,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균형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자원개발부 부지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경관을 자랑하는 중요한 자원이나 인근 도시와의 개발격차를 심화하는 걸림돌로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 유치를 희망하는 전남도와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긴밀한 업무공조를 통해 지난해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미래기술 융합센터·테스트 베드 구축’이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검토용역 완료보고회에서 종축장의 ‘완전 이전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이끌어 냈다.



기사입력: 2018/04/17 [09:27]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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