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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0.17 [13:02]
천안시 체육회 채용비리 의혹, "시장에게 2000만원 줬다." 폭로
구본영 시장 측, 김병국 전 천안시 체육회부회장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키로...
 
황선영

천안시체육회 직원채용 비리사건과 관련, "몸통이 시장이며 시장에게 채용지시를 받았고 2000만원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본영시장의 재선의지에 적지않은 상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체육회 채용비리의혹은 천안시체육회는 2015년 말~2017년 4월 천안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 및 통합 이전 과정에서 당연직 체육회장인 천안시장의 지시에 따라 3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     ©황선영

지난해 7월 시민단체에 의해 금품수수의혹과 성추행의혹을 제기했고, 천안시의회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 비리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9월에는 시민에 의해 인사권자인 천안시장이 검찰에 고발됐으며, 경찰과 검찰이 장기간 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해 11월 경찰은 천안시체육회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고, 올해 1월에는 천안시 구본영시장이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천안시체육회 직원비리 수사가 장기화하고 잇는 가운데 5일 전, 천안시체육회부회장이 "구본영 천안시장의지시로 불법채용이 이루어졌으며 구시장에게 불법정치자금 전달했다"는 폭로가 이어져 향후 수사결과에 촉각이 모아진다.


이에대해 구본영천안시장측은 6일 입장표명 자료를 내고  ‘체육회 인사비리를 직접 지시하였으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고 일방 주장한 김병국 전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대하여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시장 측 관계자는 “김병국 전 부회장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며 “선거가 다가오면서 나타나는 마타도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이러한 마타도어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일일이 대응하여 진흙탕에 빠지기 보다는 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3/06 [10:08]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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