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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8.18 [07:04]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막말 파문 '일파만파'
"공직사회 명예를 훼손한 시의장은 반성하라!!"
 
황인석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막말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천안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의장으로서는 곤혹스럽다.  6월 지방선거를 얼마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공무원 비하발언파문으로 공무원노조가 강경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30일 천안시의회 의장의 막말, 비하발언, 갑질행위에 대해 사실을 알리면서 “공직사회 명예를 훼손한 시의장은 반성하라”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     © 황선영

공주석 위원장은 내부인권의 문제를 변명으로만 일관하는 의장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하며, 사과받을 가치조차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앞으로 조직내부에서 갑질행위가 일어나지 않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석현정 위원장이 천안시청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위로하였으며,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은 시민의 인권을 지키고 봉사해야 할 시의장이 그 본분과 도리를 저버린 언행은 지탄받아 마땅하며, 앞으로 전국의 공무원 제단체와 연대해 이러한 사실을 알려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전날에는 더불어민주당충남도당에 항의방문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였고 재발방지책도 요구하였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방문 후 사진 추가 전달 예정 – 오전 11시 이후

 

[성명서]

 

공직사회 명예를 훼손한 시의장은 반성하라!!

 

끝까지 변명으로 일관하는 의장의 행태에 실망을 넘어 분노한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의장이 우리 공무원들에게 행한 폭언과 인격침해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공무원에게 사과하라고 수차례 요구하였음에도 현재까지 자기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는 이제 사과받을 가치조차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간 시의장은 의회 공무원들에게 모멸감을 주어왔고 이로 인해 피해 공무원들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왔다.

 

피해 공무원들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의장에게 정당한 항의조차 할 수 없는 약자적 위치에 있기에 공무원노조는 공무원피해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의장에게 피해 공무원들을 대표하여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성명 발표일 현재까지 사과는 하지 않고 1인 시위하고 있는 현장에 와서 엄치척하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파렴치한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간 의장이 우리 공무원들에게 저질러온 인격침해 행동의 사실을 보면 아래와 같다.

 

“저새끼랑 얘기하고 싶지 않아” “공무원들이 제일 멍청해”

“그 머리에서 뭐가 나오겠나”,

나이가 의장보다 연장자인 모 국장에게, “당신이 의장이여? 이 양반아 상급자가 시키면 하는 것이지 왜 안하냐?”라고 모멸감을 주었고,

특히 지난 22일 기자회견시에 지금까지 진정한 사과가 없었음에도 했다는 말에 기자들과 시민들을 우롱한 것이다.

 

또한 업무에 대한 분노 표현을 직장에서 의자를 걷어차는 등의 폭력적 행동으로 표출하였으며,

본 폭언과 비하발언에 항의하는 직원들에게

“직원들이 내성이 없어서 그렇다” 라는 등 상식에 맞지 않는 말과,

직원을 단체 카톡으로 묶어 직원이 단체 카톡에서 나가면,

“불만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세요”라고 대응하였으며,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라는 톡을 작성한 직원에게는 주말까지 업무지시를 내렸으며,

“옛날 같으면 조인트를 까도 아무소리가 없는데 요즘은 세상이 변해서” 라는 등 폭력적 분위기를 일삼는 정황이 최근 지난 15일 직원사무실에서도 행해졌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직장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이러한 인권침해 행동은 이 시대가 반드시 청산하여야 할 폐해의 전형적 예이다. 의장의 이러한 갑질 행동들은 비인격적인 것이며, 반민주적이고 공직사회의 명예와 품위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고, 법적인 문제에 앞서 기본적 윤리에 어긋나는 몰지각한 처사인 것이다.

 

이에 우리 공무원노조는 의장이 피해공무원들뿐 아니라 2,000명 공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반성과 사과가 아닌 또 다른 갑질로 대응하고 인권의 문제를 본인의 정치적 구도의 문제로 확대해석하여 분열을 야기하는 의장에게 다시 한 번 분노를 금치 못하며 더 이상의 사과요구가 무의미함을 인정하며, 더 이상의 피해공무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 시각 이후로 인지되는 모든 갑질의 행태에 강력한 대응으로 맞설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또한 이제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조직 내 갑질 행위가 없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의무를 되새기고, 오로지 집권자 및 갑의 복무자가 아닌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위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재앙을 당해 슬픔과 고통 중에 계신 밀양 시민 모든 분들께 마음을 다하여 위로의 뜻을 표한다.

 

2018. 1. 30.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기사입력: 2018/01/30 [09:45]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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