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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3 [04:15]
논란된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통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원안가결’로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추진에 탄력
 
황선영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논란의 중심에 있던 삼거리공원명품화사업이 예상대로 도시고원위원회의 시의를 통과했다.


천안시는 30일 열린 천안시도시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안’이 ‘원안가결’로 통과돼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삼거리공원의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을 착수하고 각종 용역보고, 자문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후 이번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안을 마련했다.

 

또,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총 110명으로부터 받은 62건의 의견을 접수해 도시공원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번 결정(변경)은 기존 공원의 철저한 현황분석과 설문조사, 선진공원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천안삼거리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입지적 의미를 찾고, 숲이 우거진 현대적 공원의 기능을 담고 있다.

 

이번 결정(변경)에 따르면 삼거리공원에 한양길·호남길·영남길 등 삼남대로의 테마로 동선체계를 확립하고, 만남과 화합의 장인 삼기원을 어울림터로 재현했다.

 

호남길은 능소와 박현수의 설화를 주제로 사랑의 섬을 조성하고, 영남길은 어사 박문수의 스토리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는 기원의 언덕을, 한양길은 현대적 의미를 담아 진입광장 및 음악분수 등 각각의 테마를 갖고 있다.

 

특히, 전통 연못과 잔디광장, 삼거리주막거리 등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남의 장소인 삼거리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넓은 버들무대 및 광장, 도깨비장터(프리마켓), 퐁당퐁당실개울, 천안이야기 벽, 버들정원, 시민참여 숲, 참여 정원, 숲속자연놀이터, 야생초화원, 미니동물원 등을 꾸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공원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현재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당성 조사 완료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중반기에 착수하고 2019년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원이므로 공원의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7/12/01 [09:05]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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