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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1 [10:59]
동산요양원/실버타운,행복의 동산을 꿈꾼다.
 
황선영

“내 가족 같이 내 부모를 모시는 ‘孝’를 실천합니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확 이끈다.

적당한 언덕에 자리 잡은 시설이 탁 트린 조망을 제공하고 가슴에 담았던 애환을 아낌없이 되돌려줄 수 있는 환경은 어르신을 배려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게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1길 69-35에 부지 2,900평방미터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동산요양원/실버타운은 김진자원장이 평소 어르신을 어버이처럼 모시고 남은 여생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복의 동산이다.

 
▲     © 황선영: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  동산요양원 전경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현실을 어르신들이 하루하루 감내하기 힘든 일상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어르신 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생활까지도 영향을 끼쳐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문제를 알면서도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복지수준입니다.”

 

동산요양원 김진자 원장은 돌보는 가족이 없이 양로원에서 홀로 여생을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돌보는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복지의 현실을 깨닫고 가족처럼 화목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동산요양원을 2010년 설립했다.

 
▲     © 황선영: 행복의 동산을 꿈꾸는 동산요양원 김진자 원장과 이종비 복지사가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관한 의견을 협의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의 현실은 늘 김원장을 시험에 들게 했고 어르신들을 평안하게 하는데 부족했다.

 

우리의 노인복지는 의료복지와 주거복지로 대별되고 주거복지시설로는 무의탁, 실비, 무료 양로원 등 이용자의 생활형편에 따라 본인이 이용료를 지불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형태이며 의료복지시설로는 노인장기요양원이 있다.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 어르신들에게 건강 이상 정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고 등급에 따라 정부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는 형태다.

 

그러다 보니 생활능력이 없으신 무의탁노인은 어찌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안타까움에 한분 두분 어려우신 분들을 무료로 돌보는 것이 의무처럼 되어 버렸고 요양원의 운영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 황선영: 취미활동, 소양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은 어려운 과정속에 피어나듯이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과 후원단체들의 손길이 힘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자원장은 동산요양원을 단순히 모시는 시설이 아닌 가족이 함께하는 가정으로, 교육이 있는 교육시설로, 치료를 하는 의료시설로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의료서비스로는 협력병원이 체결되어 정기적인 진료 및 응급시 수시방문하고 필요시 주치의의 수시 처방하에 투약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인질환인 중풍, 치매, 각종 만성 중증질환 어르신, 병원 조기퇴원 어르신, 단기입원 어르신등을 대상으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사가 항상배치되어 어르신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치료법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을 발달시켜 가능한 정상에 가까운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밖에 생활지원서비스로는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하는데 필요한 식사, 목욕, 개인위생 등도 요양보호사에 의해 24시간 지원되고 있다.

 

동산요양원/ 실버타운의 가장 특징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여가서비스 제공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유지 및 향상시킴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린다는 목표로 김진자원장을 비롯, 전 직원 모두가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7/11/22 [17:15]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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