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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4 [22:56]
성환모녀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천안서북署, 21일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
 
주성민
▲서북경찰서는 성환모녀 살인사건 용의자 윤모(55·일용직)씨를 검거 후 구속수사중이라고 밝혔다 .  천인일보 

천안 서북경찰서(서장 김영성)는 9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19일 발생한 성환모녀 살인사건 용의자 윤모(55·일용직)씨를 검거 후 구속수사중이라고 밝혔다 .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윤모(55·일용직)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7시30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B(48.여)씨의 집에서 피해자 B씨(48.여)와 B씨의 딸(20)을 흉기로 20여러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윤모씨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배나무 과수원 등을 전전하며 잔가지를 다듬는 전지작업을 하는 일용노동자로 지난달 17일 저녁7시30경 성환읍 한 주점에서 지인 G모씨와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 B씨(48.여)가 평소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험담했다는 이유로 피해자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또 피의자 C모(55·일용직)씨는 사건을 은폐하기위해서 범행당시 사용했던 목장갑을 사고현장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버리는 등의 치밀함까지 보였다.

서북경찰서 안태정 형사과장은 "살해 현장에서 족적과 지문을 확보하고 윤모씨 DNA와 일치하는 점을 확인해 검거했으며, 담당 형사들은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피의자를 집요한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 지역형사1팀 박찬훈경위 등 61명의 참여로 성환모녀 살인사건 발생 21일여만에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사입력: 2009/04/10 [18:19]  최종편집: ⓒ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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