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해 세종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변 일원에서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영상대 봉사자 20여 명과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활동은 천변 주차장과 통행로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배수로 정리 등을 실시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사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교직원 봉사대와 재학생들은 조천변 일대를 돌며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배수로 근처에 나뭇잎이나 모래 등 퇴적물이 많았다. 주말에 우천 예보 소식이 있어 걱정 됐는데 많은 인원이 힘을 모아 빠르게 청소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천변 곳곳에 쓰레기가 많았는데 함께 정리하며 청소에 동참해 줘서 손쉽게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영상대 사회봉사단 담당자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도 함께한 자원봉사활동이라 더욱 뜻 깊었다. 세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 작업을 한 결과, 약 1t 정도의 생활 쓰레기가 수거됐다”며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세종시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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