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보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천안교회와 손잡고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에 색을 입히다.'의 첫 번째 벽화그리기 작업에 나섰다.
천안시 동부지역 원도심은 40년 이상된 노후화된 주택단지가 많고 혼자사는 어르신들이 많아 슬럼화가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혼자사는 어르신들마저 돌아가시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5,6 집 걸러 한 집은 빈집으로 방치되고 있어 빈집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처지에 놓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도시화로 급속하게 발전해 가고 있는 서부지역에 비해 문화, 체육, 복지시설 등이 상대적소외되고 있어 도시 슬럼화대책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천안일보와 천안교회 봉사단은 천안시 원도심의 도시문제를 사전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벽화그리기 봉사에 나서 '도시에 색'을 입히고 있는 것.
'도시에 색을 입히다'는 한국채색화 중견작가 박천숙 화백과 천안교회 여성봉사단 신서영씨가 참여해 재능기부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며, 저소득가정이나 노후화된 건물위주로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그림을 그려준다.
벽화그림 신청 연락처 : 010-5120-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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